범블비가 '월드 오브 워쉽'에 전함으로 등장한다

▲ '월드 오브 워쉽'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워게이밍)

워게이밍은 해즈브로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오는 9월 자사의 해상 전투 MMO 게임 ‘월드 오브 워쉽’에 트랜스포머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오토봇과 디셉티콘은 오는 9월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군함 위장과 함장으로 월드 오브 워쉽에 등장한다. 가장 먼저 4개의 대표적인 트랜스포머 캐릭터가 특별 군함 위장과 특별 음성 대사 함장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오토봇 소속인 옵티머스 프라임과 범블비가 숙적 디셉티콘 소속의 메가트론, 럼블과 함께 등장한다. 또한 트랜스포머 특별 보급 화물, 게임 전투 임무, 일반 위장, 기념 깃발, 패치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도 선보인다.

워게이밍의 필립 몰로드코베츠 월드 오브 워쉽 책임 프로듀서는 “1980년대 애니메이션 시리즈부터 최신 영화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상상력을 사로잡은 트랜스포머의 로봇 캐릭터들은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다. 월드 오브 워쉽에서 이들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며 “트랜스포머 캐릭터를 전설적 군함들과 함께 사실적이고 생생하게 표현하기 위해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해즈브로의 마크 블레쳐 기업 전략 및 비즈니스 업무 담당 수석 부사장은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월드 오브 워쉽에서 트랜스포머 브랜드에 활기를 불어넣게 되어 기쁘다.”며 “군함과 트랜스포머의 결합으로 월드 오브 워쉽과 트랜스포머 팬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전투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월드 오브 워쉽’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