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시즌 5에 10분 만에 끝나는 워존 모드 추가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워존' 시즌 5가 시작된다 (사진제공: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및 콜 오브 듀티: 워존 시즌 5가 5일 시작됐다.

인피니티 워드 개발진은 이번 시즌 5 업데이트를 통해 워존 전장 속 플레이 범위를 한층 확대했다. 우선 기존에 들어갈 수 없었던 아크로폴리스 국립 경기장 천장을 개방해 경기장 내부로 진입할 수 있게 만들었다. 더불어 이동 중 작전 기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쉼없이 움직이는 거대한 화물 열차 및 기차역도 내부를 들어갈 수 있도록 개방했다. 뿐만 아니라, 지상전 전장 하나와, 6대6 전장 둘, 그리고 총격전 전장 하나 등 총 네 개의 신규 멀티플레이어 전장이 추가됐다.

더불어 새로운 모드인 미니 로얄이 추가됐다. 미니로얄은 기존의 배틀로얄을 모드의 최초 5분과 마지막 5분만 진행하는 모드로 제한 구역이 더 빠르게 줄어들고 참가하는 인원도 더욱 적기 때문에 훨씬 속도감 있는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즌 5 시작을 기념해,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모던 워페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이 기간 동안, 이번 시즌 5 신규 전장 두 곳인 술달 항구 및 페트로프 시추 시설을 비롯해, 총 다섯 곳의 전장에서 벌어지는 멀티플레이어 전투에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다. 플레이목록에서는 데스매치와 목표 모드가 결합되어 각각의 매치마다 새로운 교전 상황에서의 전략적인 선택이 요구되는 전장 난투를 만끽할 수 있다.

이번 시즌 5 콘텐츠에 대한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액티비전 게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