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K/DA 마지막 멤버, 카리스마 담당 아칼리도 등장

▲ K/DA 아칼리 이미지 (사진출처: K/DA 공식 트위터)

2018년 롤드컵 결승 무대를 장식하며 많은 인기를 끈 리그 오브 레전드 가상 아이돌 K/DA가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아리, 이블린, 카이사에 이어 마지막 멤버 아칼리도 모습을 드러냈고 신곡 공개는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새로운 노래로 돌아오는 K/DA가 이번에는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27일 K/DA 공식 트위터를 통해 베일에 가려 있던 아칼리의 새로운 모습을 담은 신규 이미지를 공개했다. 아칼리 역시 기존에 공개된 다른 멤버와 마찬가지로 검은 의상을 입었고, 데뷔곡이었던 POP/STARS와 비슷한 활동적인 의상을 입었다.

K/DA 다른 멤버와 마찬가지로 아칼리도 본인을 대표하는 키워드를 앞세웠다. 아칼리 키워드는 THE REBEL(저항하다)’다. 아칼리는 데뷔곡에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래퍼로 등장했는데 이를 신곡에서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번에 공개된 아칼리 이미지에 대해 팬들은 전보다는 인상이 다소 부드러워진 것 같다는 의견을 전하고 있다.

▲ POP/STARS 당시 아칼리 (사진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K/DA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 아리, 아칼리, 카이사, 이블린으로 구성된 가상 아이돌이다. 2018년 롤드컵 당시 데뷔곡 POP/STARS를 선보였고, 결승 무대에서는 각 챔피언을 맡은 (여자) 아이들 미연, 소연과 자이라 번스, 매디슨 비어가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당시 롤드컵은 한국에서 열렸는데, 한국을 대표하는 K팝 문화를 잘 담아낸 노래와 뮤직비디오, 아이돌 멤버가 된 챔피언들의 멋진 모습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27일 현재 POP/STARS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3억 6,500만 회를 돌파했다.

그로부터 2년 후 K/DA가 다시 컴백을 예고하고, 멤버 이미지를 하나씩 올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실제 아이돌 버금가는 인기를 끈 K/DA가 신곡에서도 현재 기세를 유지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K/DA 신곡 ‘THE BADDEST’는 오는 28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