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MMORPG 제작 스튜디오 '블루홀' 독립시킨다

▲ 크래프톤 자회사 '블루홀' 리더 조두인 (사진제공: 크래프톤)

크래프톤이 자사에서 MMORPG의 제작을 맡고 있는 ‘블루홀’을 독립시킨다.

8월 27일, KLT(KRAFTON Live Talk)을 통해 신규 법인의 새로운 리더로 조두인씨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크래프톤의 새로운 자회사가 될 ‘블루홀’은 ‘테라’, ‘엘리온’ 등 MMORPG 제작팀으로 구성된다.    

크래프톤은 독립스튜디오 체제를 강화하고, 모회사와 스튜디오 및 사업부서 간 시너지를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성을 갖춘 스튜디오의 출범 및 정리, 신규 투자 등의 사업활동도 시장 변화에 맞게 빠르게 진행할 계획이다. 
 
새 리더 조두인은 현재 크래프톤의 품질 보증 본부장과 ‘엘리온’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겸직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조 본부장은 고객을 우선하는 자세로 블루홀부터 지금의 크래프톤까지 함께 성장하며 성과를 이뤄냈다. 무엇보다 조직을 성장시킬 수 있는 리더로 평가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