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최고 평가, 크루세이더 킹즈 3 메타크리틱 91점

▲ '크루세이더 킹즈 3'가 메타크리틱 91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출처: 메타크리틱 공식 홈페이지)

중세 유럽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명작 전략 시뮬레이션게임 '크루세이더 킹즈' 시리즈 신작인 '크루세이더 킹즈 3'가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크루세이더 킹즈 3의 9월 1일 기준 메타크리틱 스토어는 91점이다. 평가에 참여한 33개 매체가 모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으며, 6개 매체에서 만점을 줬다. 최저 점수도 80점에 달한다. 오픈크리틱 스코어 또한 91점으로 매우 높은 축에 속하며, 시리즈 역대 최고점이다. 

이번 작품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부분은 전작보다 더욱 사실적인 묘사와 수천 시간을 넘게 즐길 수 있는 수많은 캠페인에 있다. 만점을 준 북미 게임매체 IGN은 "전작에서 수천 시간을 넘게 즐겼는데, 이번 작품에선 그 이상으로 즐길 것들이 많다"며 "남은 생애 동안 플레이할 게임을 딱 하나만 골라야 한다면 이 작품을 고르겠다"며 극찬했다. 또 다른 웹진 게임스퓨 또한 "시리즈의 완벽한 진화"라며 "더 넓은 세상, 더 세련된 시스템, 멋진 비주얼, 깊이 있는 캐릭터 등을 모두 갖췄다"꼬 평했다.

크루세이더 킹즈 3는 패러독스 디벨롭먼트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중세 전략 RPG다. 플레이어는 수백 년에 달하는 시간 동안 한 가문을 이끌며 외교와 결혼, 전쟁 등을 통해 영역을 통일해야 한다. 상대 가문에 첩자를 보내거나, 미인계를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며, 각 나라의 종교나 문화가 상세하게 표현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크루세이더 킹즈 3는 한국 시간 기준 오는 2일 새벽에 스팀을 통해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 '크루세이더 킹즈 3' 공식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공식 스팀페이지)
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