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라자 기반 모바일 MMORPG 신작, 내년 상반기 출시

에이프로젠게임즈가 서비스한 드래곤라자M (사진제공: 에이프로젠)
▲ 2016년 서비스된 드래곤라자M (사진제공: 에이프로젠)

에이프로젠게임즈는 빌리온게임즈와 지난 7월 27일 모바일 MMORPG ‘드래곤라자오리진’ 퍼블리싱 판권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1년 상반기 모바일게임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에이프로젠게임즈는 2016년 액션RPG ‘드래곤라자M’을 국내, 태국, 북미에 서비스 한 바 있으며, 이번 드래곤라자오리진 글로벌 독점 계약을 통해 국내와 해외 진출을 예정하고 있다.

드래곤라자는 1997년 이영도 작가가 쓴 장편 판타지 소설로, 20년이 지난 현재까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이다. 개발사인 빌리온게임즈는 카이온M을 자체 개발해 서비스 중인 회사다.

에이프로젠게임즈 김성수 사업본부장은 "빌리온게임즈의 카이온M으로 증명한 개발력과 드래곤 라자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와 세계관을 게임에 잘 녹여 정통 웰메이드 모바일 MMORPG를 국내외 유저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드래곤라자오리진 테스트 일정을 포함한 서비스 계획은 향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