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서버 최강자 가린다, 리니지2M 월드 공성전 시작

▲ 리니지2M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9일 리니지2M 월드 공성전을 공개했다. 월드 공성전은 각 월드 10개 서버 유저가 한데 모여, 성을 차지하기 위해 대결하는 콘텐츠다.

첫 월드 공성전은 13일 저녁 8시부터 진행되고, 이후 격주 일요일 같은 시간에 열린다. 월드 공성전이 열리는 날에는 디온, 기란 공성전이 진행되지 않는다.

전장은 아덴성이다. 좌측, 우측, 중앙 세 방향으로 진입하는 외성문 5개과 내성 게이트 4개가 있다. 전장이 넓기 때문에 혈맹 및 연맹원과의 협력, 다양한 전술, 전략이 요구된다.

진행 방식은 앞서 선보인 디온, 기란 공성전과 동일하다. 월드 공성전 시작 한 시간 전인 저녁 7시부터 참가 의사를 밝히는 공성 선포가 가능하다. 이미 디온성 또는 기란성을 보유하고 있는 혈맹도 월드 공성전에 참여할 수 있다.

월드 공성전이 시작되면 외성문과 수호석을 차례로 파괴하고, 내성 게이트를 통해 성 안으로 진입한 뒤 왕좌를 각인해야 한다. 왕좌 각인 후 20분 간 수성에 성공하거나, 종료 시점에 왕좌를 차지한 혈맹이 승리한다.

첫 월드 공성전에서 승리하는 혈맹 군주는 승리의 신탁 상자를 받는다. 상자를 열면 주변 혈맹원 50명에게 영광의 상징 신탁서가 5개씩 지급된다. 영광의 상징 신탁서를 통해 경험치, 아인하사드의 은총, 신탁의 증표, 명예의 훈장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아울러 첫 월드 공성전에 참여하는 모든 혈맹원은 영광의 증표 III 아이템을 받는다. 아덴성의 영원한 영광 이벤트 컬렉션에 등록하면 전투에 필요한 능력치를 높일 수 있다.

이 밖에도 이벤트 던전 운디네의 사원에서 이벤트 컬렉션 재료 등을 획득할 수 있고, 필드 사냥으로 단단한 암석 조각을 모은 뒤, 각종 아이템 교환 및 강화를 통해 보상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아울러 매일 낮 12시에 유용한 아이템을 지급하는 사원 탐험대 등이 앞으로 2주간 동시에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2M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