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 국내 판매가 62만 8,000원 확정, 18일 예약판매 시작

▲ PS5 국내 정가와 예약 판매 일정이 공개됐다 (사진제공: SIEK)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IEK)는 11월 12일에 출시되는 PS5 일반판과 디지털 에디션의 국내 정가와 예약 판매 일정을 공개했다. 

먼저 PS5의 국내 판매가가 공개됐다. PS5 디지털 에디션은 498,000원, 블루레이 디스크가 장착된 PS5 일반판은는 628,000원에 각각 출시된다. 두 모델 모두 Xbox 시리즈 S와 시리즈 X보다는 다소 비싼 가격으로 책정됐다. 물론 PS5 디지털 에디션은 Xbox 시리즈 S와는 달리 디스크 장착 여부를 제외하면 PS5와 동일한 성능을 자랑한다는 차이점이 있지만, PS5 일반판은 Xbox 시리즈 X와 외화 가격은 똑같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판매가는 3만 원 정도 비싸게 책정됐다. 

PS5 예약 판매 일정도 공개됐다. PS5 예약판매는 2020년 9월 18일 낮 12시부터 시작된다. 온라인 예약판매는 PS 파트너샵 플러스 및 에이티게임 온라인몰, 주요 온라인 쇼핑몰(SSG.com, 하이마트, 토이저러스, 홈플러스) 등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PS5 독점 타이틀 및 주변기기 국내 판매가도 공개됐다.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데몬즈 소울 리메이크' 같은 독점 타이틀은 5만 8,800원에서 7만 9,800원 사이의 가격으로 출시된다. PS5의 무선 컨트롤러인 듀얼센스는 7만 9,800원, 펄스 3D 무선 헤드셋은 12만 8,000원, HD 카메라는 7만 6,800원이다. 

이 밖에 PS5 및 주변기기와 타이틀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PS5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