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누 리브스, 사이버펑크 2077 광고에도 등장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2020.10.03 11:37
키아누 리브스가 등장하는 사이버펑크 2077 광고가 공개됐다. 그는 사이버펑크 2077 주요 인물 중 하나인 조니 실버핸드 역을 맡으며, 이번 광고에서도 주인공 격 역할을 맡았다.
이번에 공개된 광고 영상은 1분 분량으로, 게임 플레이 장면과 키아누 리브스의 모습이 교차되어 등장한다. 대가만 지불하면 그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는 사이버펑크 2077 특징을 그의 멘트와 함께 압축적으로 전한다.
이 영상은 10월 1일 유튜브 공식 채널에 공개됐으며, 이틀이 지난 10월 3일 기준 272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2주 전 게재된 나이트 시티 와이어 에피소드가 조회수 133만 회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도 훨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키아누 리브스가 분한 사이버펑크 2077 캐릭터 조니 실버핸드 피규어 2종이 공개됐다. 우선 굿스마일이 제작한 조니 실버핸드 피규어는 선글라스를 손에 들고 정면을 보고 서 있는 캐릭터 모습을 담았으며, 높이는 17cm다. 가격은 3,900엔(한화 약 4만 3,000원)으로 저렴한 편인데, 굿스마일이 보급형 브랜드로 앞세운 팝업 퍼레이드 라인이기 때문이다.
이어서 피규어 제조사 퓨어아트도 조니 실버핸드 피규어를 공개했다. 이번 피규어는 실제 캐릭터의 1/4 비율로, 사실적 묘사와 기타, 담배, 선글라스 등 캐릭터를 상징하는 소품이 특징이다. 조니 실버핸드가 기대고 있는 커다란 판에는 13.3인치 LCD가 탑재되어 원하는 화면을 띄울 수 있다. 듀얼 스피커도 내장되어 음악을 트는 것도 가능하다. 가격은 899달러(한화로 약 105만 원)이며, 게임 타이틀에 맞춰 2077개만 한정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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