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3rd 만화책 한국어판, 펀딩 하루 만에 목표액 달성

▲ 붕괴3rd 공식 외전 만화 '감해 편'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 (사진: 텀블벅 펀딩 페이지 갈무리)

붕괴3rd 서비스 3주년을 맞아 정식 출간되는 공식 외전 만화 ‘감해 편’ 한국어판 단행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6일 텀블벅에서 크라우드 펀딩 방식으로 사전예약을 시작했는데, 단 하루 만에 목표금액의 2.5배가 넘는 액수를 달성한 것이다.

27일 현재(오전 10시 기준), 붕괴3rd 공식 외전 만화 ‘감해 편’ 한국어판 단행본 크라우드 펀딩 모금액은 1,590만 3,000원이다. 펀딩 시작 24시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542명이 참여하며 목표금액(600만 원) 265%를 달성했다.

‘감해 편’은 붕괴3rd 프리퀄 외전 만화로 공식 만화 홈페이지 및 배틀코믹스에서 연재됐다. 게임 주요 등장인물 브로냐 자이칙과 제레 발레리의 과거사를 다룬다. 친자매보다 깊은 우애를 과시하는 두 소녀의 첫 만남과 친해지는 과정, 그리고 가슴 아픈 이별까지를 그리고 있다. 브로냐, 제레, 쿠쿠리아, 신 말 등 붕괴3rd 등장인물의 입체적인 캐릭터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메인스토리에서 다뤄지는 브로냐와 제레의 재회 과정을 보다 감명 깊게 감상할 수 있다.

‘감해 편’ 한국어판 단행본 크라우드 펀딩은 기본 서적 세트, 특별판 A/B세트 등 총 3가지 구성으로 되어 있다. 기본 서적 세트에는 단행본 1권 및 캐릭터 일러스트 카드 2매, 게임 쿠폰 1개, 캐릭터 클리어파일 2매, 브로냐 표지 1매가 들어 있다. 특별판에는 기본 서적 세트 구성품 전부와 함께 A세트에는 데스크매트, B세트에는 일러스트 타월이 추가 제공된다. 가장 인기 있는 세트는 특별판 A세트로 542명 중 428명이 선택했다.

‘감해 편’ 한국어판 단행본 크라우드 펀딩은 11월 26일까지 진행되며, 배송 예정일은 12월 30일이다. 이후 예스24, 알라딘, 교보문고, 인터파크 등에서 일부 한정 특전을 제외한 서적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