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들어가면 나올 수 없는, ‘단데기’ 침낭 나온다

▲ '단데기' 형상의 쿠션 침낭이 출시된다 (사진출처: 프리미엄 반다이 공식 홈페이지)

번데기 포켓몬의 대표주자인 '단데기'의 형상을 한 쿠션 침낭이 출시된다.

반다이 공식 쇼핑 사이트 프리미엄 반다이는 지난 9일, 번데기 포켓몬 단데기를 모티브로 한 침낭 '절대 나가고 싶지 않은 단데기'를 공개하고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포켓몬스터 공식 라이센스를 받은 제품으로 가로 약 150cm, 높이 97cm 다. 

공식 라이센스를 받은 제품인 만큼 단데기 특유의 눈 모양과 굴곡진 디자인이 충실히 구현돼 있다. 내부는 푹신한 쿠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침낭 안에 자리를 잡으면 성충이 되기 전의 번데기 마냥 앉은 채로 편하게 쉴 수 있다. 반다이 측 설명에 따르면 '한 번 들어가면 다시 나오고 싶지 않을 정도’라고.

절대 나가고 싶지 않은 단데기 쿠션 침낭은 3만 5,000엔(한화 약 37만 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내년 4월부터 발송된다.

▲ 성인 남자 한 명이 들어가기에 충분한 크기다 (사진출처: 프리미엄 반다이 공식 홈페이지)


▲ 단단해지기 기능은 없다 (사진출처: 프리미엄 반다이 공식 홈페이지)
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