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웨스트의 디제잉게임, 퓨저 북미·유럽 정식 출시

▲ 퓨저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북미 법인 엔씨웨스트는 10일(현지 기준) 콘솔·PC 리듬 게임 '퓨저(FUSER)'를 북미와 유럽에 출시했다.

퓨저는 엔씨웨스트가 퍼블리싱하고, 미국 음악리듬 게임 전문 개발사 하모닉스가 개발한 리듬 게임이다. 가상의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선 디제이(DJ)가 되어 보컬, 베이스 라인, 악기 사운드, 비트 등 다양한 요소를 믹스해 나만의 음악을 만들 수 있다.

퓨저에는 빌리 아일리시. 콜드플레이, 저스틴 팀버레이크, 마룬 5 feat.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퍼렐 윌리엄스, 톤즈 앤 아이, 휘트니 휴스턴 등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 음악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 노래 100곡 이상이 수록됐다.

▲ 퓨저 런칭 트레일러 (영상제공: 엔씨소프트)

이용자는 싱글 모드와 멀티 플레이(2~4인) 모드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아울러 소셜 기능을 통해 게임 플레이를 실시간으로 방송하고,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할 수 있다. 또한, 크로스 플레이를 통해 콘솔과 PC 구분 없이 모든 유저가 함께 플레이하는 것이 가능하다.

퓨저는 북미, 유럽에 PS4, Xbox One, 닌텐도 스위치, PC로 출시됐고, 총 6개 언어(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를 지원한다. 아울러 차세대 콘솔 기기 PS5와 Xbox 시리즈 X/S에서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퓨저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