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보다 낮고 무쌍보다 높다, 야숨무쌍 메타 79점
게임메카 박재형 기자
2020.11.19 14:26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100년 전 이야기를 다룬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가 출시를 앞두고 매체 리뷰 평점이 속속 나오고 있다.
19일(국내시간) 기준,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의 메타크리틱 스코어는 79점이다. 총 58개 매체가 평가에 참여했으며, 12개 매체에서 90점 이상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젤다 시리즈와 비교하면 낮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점수지만, 무쌍 시리즈의 일환으로 놓고 보면 높은 점수다.
좋은 평가를 받은 부분은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와의 연결점이다. 만점을 준 북미 웹진 디지털리 다운로디드는 “코에이 테크모가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를 무쌍 시리즈의 대규모 전투에 맞게 작업하는 훌륭한 일을 했다”라며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를 플레이한 사람들에게 더 큰 의미가 될 것이다”고 호평했다. 게임스레이더는 “친숙한 음악과 같은 아트 스타일을 사용하여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를 아우른다”고 말했으며, 닌텐도인사이더는 “의미 있는 스토리텔링과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 대한 훌륭한 프리퀄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남겼다.
단점으로 지적되는 점은 최적화다. 무쌍 시리즈 특성 상 다수의 적을 상대하는 전투가 주요 게임 플레이인데 이 상황에서 프레임 저하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긍정적인 평가를 했던 매체들도 업데이트를 통해 기술적인 문제점이 해결되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남겼다.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는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프리퀄 작품으로, 대재앙이 일어나는 100년 전 하이랄을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 링크와 젤다는 물론, 4명의 영걸과 다양한 캐릭터들을 플레이할 수 있다. 게임은 오는 20일,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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