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짬타·케인·아빠킹, 격겜 고수 참여한 넥슨 커츠펠 시연

▲ 액션게임 커츠펠 (사진: 온라인 쇼케이스 갈무리)

그랜드 체이스, 엘소드로 유명한 코그가 개발한 애니메이션풍 액션게임 커츠펠이 지스타 2020 넥슨 신작 온라인 쇼케이스에 모습을 드러냈다.

21일 열린 지스타 2020 넥슨 신작 쇼케이스에서 커츠펠은 게임에 대한 소개에 이에 실제 게임 플레이 장면을 선보였다. 시연에는 유명 대전 액션 게이머들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 커츠펠 지스타 2020 프로모션 영상 (영상출처: 넥슨 공식 유튜브 채널)

커츠펠 지스타 시연은 MC 허준이 진행을 맡고, 무릎, 케인, 짬타수아, 아빠킹 등 유명 대전 액션 게이머들이 참가했다. 첫 순서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었는데, 각자 개성이 뚜렷한 캐릭터를 만들어 커츠펠의 자유도 높은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엿볼 수 있었다.

이후 1 대 1 대전, 2 대 2 팀 대전이 이어졌다. 1 대 1 대전 첫 번째 순서는 케인 대 짬타수아, 두번째는 무릎 대 아빠킹이었다. 대전 액션 게임 고수답게 4명 모두 화려한 액션을 선보였는데, 승리의 기쁨을 누린 것은 짬타수아와 아빠킹이었다.

2 대 2 대전에서는 무릎과 케인, 짬타수아와 아빠킹이 각각 한 팀이 되어 맞붙었다. 짬타수아와 아빠킹 팀은 두 명이서 한 명씩 집중 공격하는 전략적인 플레이를 펼쳤고, 상대팀의 환상적인 콤비 플레이에 말려든 무릎과 케인 팀은 속수무책으로 패했다.


▲ 출연진은 각각 개성 뚜렷한 캐릭터를 만들었다 (사진: 온라인 쇼케이스 갈무리)



▲ PvP 시연에서는 치열한 전투가 이어졌다 (사진: 온라인 쇼케이스 갈무리)

시연이 끝난 후 무릎은 “상대를 공중에 띄워 콤보를 넣는 맛이 있었다”며, “철권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감상을 전했다.

한편,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커츠펠 새 OST ‘AMRAK’이 최초 공개됐다. 커츠펠 세계관을 관통하는 카르마(Karma)에서 착안한 제목으로, 조작된 세계를 바로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커츠펠들의 모습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