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오픈크리틱 최고 게임은 하데스, 라오어 2는 2위
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2021.01.04 14:07
한해 최고의 게임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오픈크리틱 명예의 전당이 공개됐다. 오픈크리틱 기준 최고의 게임은 하데스가 선정됐으며,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는 2위에 올랐다.
오픈크리틱은 지난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자료를 결산하고 명예의 전당을 발표했다. 명예의 전당은 오픈크리틱 점수가 가장 높은 게임들 12개를 모아놓은 것으로 한 해 동안 출시된 게임 중 평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2020년 오픈크리틱 명예의 전당에서 가장 위에 이름을 올린 게임은 하데스다. 하데스는 배스천과 파이어를 제작한 슈퍼자이언트 게임즈에서 제작한 인디게임으로 핵앤슬래시와 로그라이크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제작사의 개발력이 집대성된 작품으로 IGN과 폴리곤에서 올해의 게임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하데스의 뒤를 이어서 명예에 전당에 등록된 게임은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다. 이 게임은 스토리와 캐릭터 묘사 측면에서 유저들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게임의 완성도 부분에선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와 더 게임 어워드에서 각각 올해의 게임을 포함해 5관왕, 7관왕을 달성하며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 밖에도 하프라이프: 알릭스, 데몬즈 소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크루세이더 킹즈 3, 오리와 도깨비불, 모여봐요 동물의 숲, 드림즈, 둠 이터널, 레전드 오브 룬테라, 언틸 유 폴 등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2020년 출시된 게임의 오픈크리틱 점수 순위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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