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하 빌리지 메인 빌런, 뱀파이어 레이디는 키가 2.9m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2021.02.02 10:43
바이오하자드 여덟 번째 정식 넘버링 작품인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의 메인 빌런인 뱀파이어 레이디, 알치나 드미트레스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고전적인 흰색 옷과 챙이 넓은 모자, 풍만한 체형 등으로 공개 직후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데, 그녀의 키에 대한 상세 설정이 공개됐다.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아트 디렉터인 타카노 토모노리는 2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알치나 드미트레스쿠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감사를 전하며 그녀에 대한 세부 사항을 공개했다. 먼저, 그녀의 키는 하이힐과 모자를 포함해 2.9m에 이른다. 이전에도 '올려다 봐야 할 정도로 키가 큰 아름다운 여인' 정도로 소개돼 키가 2m 이상일 것이라 추측된 바 있으나, 상상보다 더욱 위로 올려다 봐야 하는 키다.
알치나 드미트레스쿠는 '딸'이라고 부르는 수하 여성들과 함께 주인공 에단 윈터스를 괴롭히는 메인 악역이다. 그러나 특유의 매력이 공개되자 일각에서는 그녀를 숭배하는 수준의 팬덤이 형성됐다. 타카노 토모노리는 "레이디 드미트레스쿠와 그녀의 딸들은 우리 생각보다 더 큰 관심을 받았으며, 이들이 게임의 아이콘으로 각광받는 것에 대해 개발팀 모두가 기뻐하고 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바이오하자드: 빌리지는 오는 5월 7일 발매 예정이며, 게임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체험판이 PS5에서 배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