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선수처럼! 리그 오브 레전드 격전 새 시즌 시작

▲ 리그 오브 레전드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라이엇게임즈는 20일 저녁 6시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 팀 토너먼트 모드 ‘격전'을 새 시즌을 시작한다.

격전은 프로 e스포츠 경기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는 모드다. 라이엇게임즈는 그간 격전 모드를 운영하며 쌓은 데이터와 플레이어 피드백을 바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장 돋보이는 개선점은 팀 생성 관련 시스템이다. 소속팀이 없다면 '자유 선수' 상태를 켜고 팀 찾기 페이지에서 팀원을 모집 중인 팀을 확인한 뒤 합류 요청을 보낼 수 있다. 해당 팀 주장은 요청을 확인할 수 있고, 먼저 팀원 초대가 필요할 때는 자유 선수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이어서 진입 장벽을 낮췄다. 2021 시즌부터는 이전 시즌 랭크를 보유한 플레이어라면 참가할 수 있기에, 참가를 위해 2021 시즌 배치 게임을 급하게 진행하지 않아도 된다.

격전 모드 진행 빈도도 높였다. 기존 월 1회에서 격주 로 변경하고, 주말이 아닌 주중에 격전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16팀 구성으로 진행되는 정복자 격전과 월드 챔피언십 격전도 선보인다. 또한 랭크 게임 전적이 적은 신규 계정 실력을 정확히 판별하고, 참가자에게 대전의 기대 품질을 보다 명확하게 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