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과 유성우 담았다, 호리 모동숲 주변기기 공개

▲ 모여봐요 동물의 숲 주변기기 5종 (사진출처: 호리 공식 홈페이지)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하 모동숲)에는 유성우 이벤트가 있다. 밤에 무수한 별이 떨어지고, 별이 떨어지는 타이밍에 소원을 빌면 다음날 아침 해변에서 별의 조각을 주울 수 있다. 이러한 유성우 이벤트를 테마로 한 모여봐요 동물의 숲 주변기기가 공개됐다.

일본 게임 주변기기 제조업체인 호리(HORI)는 3일 모동숲 주변기기 신제품을 공개했다. 테마는 게임 속 밤하늘과 유성이다. 모든 제품이 밤하늘을 연상시키는 은은한 보라색이고, 유성이 떨어지면 등장하는 NPC 부옥이 얼굴도 들어간다. 여기에 파우치 등에 달린 지퍼도 밤하늘이라는 테마에 맞춰 별 모양으로 제작됐다.

제품은 총 5종이다. 어린이도 사용하기 쉽게 외형을 둥글게 디자인한 닌텐도 스위치 컨트롤러, 3단계로 각도가 조절되는 닌텐도 스위치 거치대, 스위치 본체를 비롯해, 조이콘 그립, 스위치 독, 조이콘 스트랩, AC 어댑터 등 관련 구성품을 모두 담아서 들고 다닐 수 있는 수납 가방, 본체와 게임팩 10개를 담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 파우치와 전면에 이어폰 등을 넣을 수 있는 별도 수납 공간이 있는 핸드 파우치다.

이번에 공개된 모동숲 주변기기 5종은 오는 4월에 출시되며 일본 아마존에서 예약 판매 중이다. 가격은 수납 가방은 3,278엔(한화 약 3만 4,360원), 컨트롤러와 하이브리드 파우치는 각 2,728엔(한화 약 2만 8,590원), 핸드 파우치는 1,958엔(한화 약 2만 520원), 거치대는 1,738엔(한화 약 1만 8,220원)이다. 컨트롤러를 제외한 나머지 4종은 국내 배송이 가능하다.





▲ 스위치 주변기기 5종, 위부터 컨트롤러, 거치대, 수납 가방, 하이브리드 파우치, 핸드 파우치 (사진출처: 일본 아마존 공식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