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PSN 가입자 모두에게 호라이즌 제로 던 증정한다

▲ 4월 20일부터 PSN 가입자에게 호라이즌 제로 던이 무료로 배포된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호라이즌 제로 던은 거대한 기계수가 활보하는 독특한 야생 환경이 매력적인 게임이다. PS4 전성기를 대표하는 게임 중 하나로 손꼽히는데, 이를 무료로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임박했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ony Interactive Entertainment, 이하 SIE) 사장 짐 라이언은 18일, 플레이 앳 홈 캠페인을 통해 무료 배포 예정인 게임 10종을 공개했다. 플레이 앳 홈은 SIE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독려하고자 기획한 캠페인이다. 플레이스테이션 유저들에게 무료 게임을 제공해 집에서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작년 4월 16일부터 5월 6일까지 언차티드: 네이선 드레이크 콜렉션과 저니 무료 배포로 첫 선을 보인 본 캠페인은 올해 3월 재개됐다. 첫 타자는 라쳇 앤 클랭크로, 오는 4월 1일까지 무료 배포 중이다. 그리고 오는 26일부터 4월 26일까지 압주, 엔터 더 건전, 레즈 인피니트, 서브노티카, 더 위트니스, 아스트로 봇: 레스큐 미션, 모스, 썸퍼, 페이퍼 비스트 등 총 9종의 인기 PS4 인디게임 및 PS VR 게임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 3월 26일부터 무료 배포 예정인 게임 9종 (사진출처: PS 공식 블로그)

이어 4월 20일부터는 자연과 기계가 어우러진 독특한 세계를 무대로 주인공 에일로이의 험난한 여정을 다룬 AAA급 게임 호라이즌 제로 던: 컴플리트 에디션이 무료로 배포된다. 본편 및 DLC ‘얼어붙은 오지’, 그리고 활과 아이템 팩, 아트북, PS4 테마 등이 동봉된 호라이즌 제로 던: 컴플리트 에디션은 오는 5월 15일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플레이 앳 홈 캠페인 무료 게임은 유료 구독 서비스인 PS 플러스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PSN 가입자라면 누구나 PS 스토어를 통해 자신의 라이브러리에 추가할 수 있다. 아울러 본 캠페인은 6월까지 이어지는데, 앞으로 더 많은 추가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