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코어 마녀 슈팅 '코튼 리부트' 18일 정식 발매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2021.03.18 18:32
원조 마녀 슈팅 '코튼(Cotton)'이 출시 30년 만에 닌텐도 스위치에서 리부트 되어 출시됐다.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18일, 코튼 리부트 일반판과 한정판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초회특전(일반판, 한정판)으로는 코튼 캐릭터들이 담긴 오리지널 스티커가 제공된다.
한정판은 오리지널 찻잔과 매뉴얼풍 오리지널 소책자,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CD, 복각 인스트럭션 카드 & POP, 오리지널 인스트럭션 카드와 한정판 케이스가 포함된다. 오리지널 인스트럭션 카드는 일러스트레이터 타무라 히데키가 재편집했으며, 복각 인스트럭션 카드는 아케이드 센터에서 사용했던 카드를 그대로 복각한 버전이다.
코튼은 귀여운 외형과 달리 내용은 굉장히 하드코어한 슈팅게임이다. 리부트 버전은 긴 시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요소를 가득 실은 어레인지 모드가 특징이다. 그래픽은 원작의 맛을 살리며 새롭게 제작했으며, 사운드는 총 10명의 편곡자가 새롭게 어레인지해 녹음했다. 캐릭터 풀 보이스도 제공한다.
코튼 리부트는 3월 18일 정식 발매됐으며, 한국어 자막과 일본어 음성을 지원한다. 이용등급은 12세이용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