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라떼] 나 때는 엠넷에서 KUF e스포츠 중계도 했어

게임메카는 그때 그 시절 감성으로 추억의 게임을 되짚어보는 메카라떼 코너를 연재합니다. 여섯 번째 게임은 국산 RTS로는 드물게 서양 판타지를 배경으로 한 킹덤 언더 파이어(KUF, 이하 커프)입니다.

커프 출시를 앞두고 판타그램은 당시로써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줬습니다. 바로 체험판 5만장을 전국 PC방에 무료배포한 것이죠. 몇 차례 연기 끝에 출시된 커프는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자랑하긴 했지만, 인공지능이 수준 낮다는 비판을 듣기도 했습니다.

RTS장르답게 e스포츠 대회도 열렸는데, 음악채널인 '엠넷'에서 e스포츠를 중계했던 이색적인 일도 있었습니다. 21년 전 게임잡지에 실린 당시 자료와 게임메카가 취재한 영상, 게임 플레이 영상 등을 담았습니다.

▲ 나 때는 엠넷에서 커프 e스포츠도 중계했어 (영상촬영 및 제작: 게임메카)









▲ 최근 스팀으로 킹덤 언더 파이어 2를 출시하며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