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 거짓말? 로스트아크 격투 신작 영상 괜찮네!

▲ 만우절 농담 수준을 훌쩍 뛰어넘는 로스트아크 파이터즈 (사진: 공식 영상 갈무리)

스마일게이트 RPG가 만우절을 맞아 로스트아크 기반 격투게임 ‘로스트아크 파이터즈’를 공개했다. 기존 격투게임과 비교해도 손색 없는 완성도의 게임 플레이 영상도 선보였는데, 개발사 로스트아크 RPG조차 출시일을 모른다는 코멘트가 보는 이로 하여금 폭소하게 한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1일, 게임 공식 유튜브에 ‘로스트아크 파이터즈’라는 제목의 신작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로스트아크 캐릭터들이 등장해 게임 세계관의 주요 도시들을 무대로 1 대 1 격투를 펼친다.

▲ 로스트아크 파이터즈 소개 영상 (영상출처: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

여느 격투게임과 마찬가지로 2인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며, 캐릭터와 대전 장소도 고를 수 있다. 대전 화면에서는 상단에 캐릭터명, 체력게이지 등이 존재하며, 하단에는 각성기 게이지도 볼 수 있다. 캐릭터들은 로스트아크 유저라면 눈에 익을 기술들을 구사하며 싸우는데, 특히 화려한 각성기 연출이 눈길을 끈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영상 설명에 “출시일은… 저희도 모릅니다”라고 해 만우절 장난임을 암시했다. 해당 영상을 본 팬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인데 “만우절 장난을 치랬더니 진짜 출시할거 같 같은 가져왔네”, “이 정도 퀄리티면 만우절인척 하고 진짜 준비하고 있는거 아닌가” 등의 댓글을 달았으며, 미니게임으로 추가됐으면 한다는 의견도 다수 보인다.

▲ 여느 격투게임처럼 대전 장소와 캐릭터를 고르고 (사진: 공식 영상 갈무리)

▲ 대전 시작 (사진: 공식 영상 갈무리)




▲ 로스트아크 유저라면 낯익은 기술들을 구사해 싸운다 (사진: 공식 영상 갈무리)

▲ 화려한 각성기 연출까지 (사진: 공식 영상 갈무리)

▲ 각성기로 마무리 (사진: 공식 영상 갈무리)

▲ 스마일게이트 RPG도 출시일을 모르는 로스트아크 파이터즈 (사진: 공식 영상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