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 사랑하는 음유시인, 원신 벤티 넨도로이드 나온다

▲ 원신 캐릭터 벤티가 넨도로이드 피규어로 제작된다 (사진출처: 굿스마일컴퍼니 신제품 소개 페이지)

원신에서 플레이어가 맨 처음 모험하게 되는 지역 ‘몬드’를 수호하는 바람의 신이자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음유시인 ‘벤티’가 넨도로이드 피규어로 제작된다.

일본 완구 제조업체 굿스마일 컴퍼니는 지난 29일, 미국지사 공식 SNS를 통해 원신 인기 캐릭터 벤티 넨도로이드 제작 소식을 전했다. 아직 실물 이미지는 미공개지만, 공식 일러스트를 통해 대략적인 외형을 살펴볼 수 있다.

굿스마일 컴퍼니가 공개한 벤티 넨도로이드 이미지는 윙크를 하는 표정의 게임 공식 일러스트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넨도로이드 피규어답게 머리가 크게 묘사돼 신체비율은 대략 2~3등신 정도이며, 한 손에는 벤티가 애용하는 하프가 들려있다.

음유시인 벤티는 원신 정식 출시 때부터 등장했던 캐릭터로, 주인공 일행이 몬드성으로 향하는 도중 풍마룡 드발린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으로 처음 출연한다. 앳된 외모를 지닌 미소년인 벤티는 그 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성격 및 행동거지를 보이며 주인공 일행을 돕는데, 1장 후반부에서 자유의 도시 몬드를 수호하는 ‘바람의 신 바르바토스’임이 밝혀진다.

원신 벤티 넨도로이드 실물 및 예약판매, 정식 발매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