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랜드로 출발, 와우: 불타는 성전 클래식 정식 출시

▲ '불타는 성전 클래식'이 드디어 출시됐다 (사진제공: 블리자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불타는 성전 클래식(이하 불타는 성전 클래식)이 2일, 정식 출시됐다.

불타는 성전 클래식이 출시됨에 따라 플레이어는 불타는 성전 클래식 서버의 캐릭터로 새로운 지역을 탐험하며 70 레벨까지 성장할 수 있다. 더불어 아군을 모아 10인 카라잔, 25인 마그테리돈의 둥지, 25인 그룰의 둥지와 같은 고난이도 공격대를 공략하는 것도 가능하다. 오는 17일부터 투기장 1 시즌이 시작되어 자신의 전투 실력을 증명할 수 있게 된다. 향후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과 마찬가지로, 불타는 성전 클래식은 플레이어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 시간에 포함되어 2007년 오리지널 당시의 콘텐츠와 기능을 추가 비용 없이 경험할 수 있다. 

제이 알렌 브랙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오늘 출시되는 불타는 성전 클래식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커뮤니티에게 어둠의 문을 통과해 함께 투기장으로 돌진하고, 길드원과 합심하여 카라잔의 마지막 우두머리를 쓰러뜨리는 공동의 쾌감을 느낄 기회를 10년이 넘는 세월 만에 선사하는 작품”이라며 “이와 같은 함께 하는 경험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핵심이며, 아웃랜드로 귀환한 플레이어들이 오래된 혹은 새로운 친구와 함께 어떤 모험을 펼쳐 나갈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불타는 성전 클래식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