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체보다 비싼 PS5x발렌시아가 티셔츠/후드티 나왔다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2021.06.04 11:37
소니 PS5가 패션 브랜드 발렌시아가(Balenciaga)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PS5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와 후드티 등으로, 게이머라면 한 번쯤 탐내볼만 하다. 이 의류들의 가격이 실제 PS5 기기보다 비싸다는 점만 감안한다면 말이다.
PS5x발렌시아가 티셔츠는 블랙(흰 글씨)와 레드(까만 글씨) 2종의 색상이며, 후드티는 블랙 한 종류만 출시됐다. 두 제품 모두 가슴 중앙에 PS5 로고가 커다랗게 박혀 있으며, 그 아래엔 PS5가 출시된 2020년 11월(Nov 2020)이라는 표기가 조그맣게 적혀 있다. 양 팔에는 플레이스테이션을 상징하는 버튼 문양과 발렌시아가 마크가 새겨졌다.
이 제품들은 발렌시아가 제품답게 비싼 가격대를 자랑한다. 후드티의 경우 108만 원, 티셔츠의 경우 각각 81만 5,000원에 책정됐다. 발렌시아가 제품 치고는 아주 높지 않은 가격이지만, PS5 국내 판매가가 일반판 62만 8,000원, 디지털 에디션 49만 8,000원임을 감안하면 기기보다 비싼 가격 책정이다.
해당 제품은 국내 발렌시아가 국내 홈페이지에서도 구매 가능하며, 사이즈는 4일 현재 티셔츠 블랙 XS, 티셔츠 레드 S/M, 후드티 XS만 주문 가능하다.
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