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자에게 마지막 식사를, 곰아저씨 레스토랑 스위치 나온다

▲ 곰아저씨 레스토랑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닌텐도 e숍 공식 페이지)

저승으로 가기 전 방문한 손님들의 사연을 들으며 그들이 먹고 싶었던 마지막 식사를 대접하는 ‘곰아저씨 레스토랑’이 오는 17일 스위치로 나온다. 해당 게임은 모바일로 발매되어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00만 회를 기록한 바 있다.

오뎅캣(Odencat)은 6일 자사가 개발한 곰아저씨 레스토랑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17일에 출시한다. 곰아저씨 레스토랑은 이승에서 저승으로 넘어가는 길목에서 운영 중인 기묘한 레스토랑을 무대로 한다. 플레이어는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 중인 고양이가 되어 가게 주인 곰아저씨를 돕는다.

▲ 곰아저씨 레스토랑 닌텐도 스위치 트레일러 (영상출처: 게임 개발자 Daigo 유튜브 채널)

주 역할은 레스토랑에 방문한 영혼들과 대화를 나누거나 빙의를 통해 과거 기억을 살펴보며 이승에서 마지막으로 먹고 싶었던 요리가 무엇인지 알아내는 것이다. 이를 토대로 곰아저씨가 손님이 마지막으로 원했던 음식을 대접할 수 있도록 도우면서, 손님들의 다양한 사연을 들어볼 수 있다.

스위치 버전에는 모바일 버전에 없었던 새로운 이야기도 포함된다.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곰아저씨가 출장 간 사이에, 게임 주인공인 고양이가 새로 들어온 아르바이트생 토끼와 힘을 합쳐 레스토랑을 운영한다. 그 과정에서 새로운 캐릭터와 신규 요리, 음악 등을 즐길 수 있다.

곰아저씨 레스토랑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국내 닌텐도 e숍에서 예약판매 중이며, 한국어를 지원한다. 정가는 1만 5,000원이며 사전구매가 시작된 5일부터 오는 16일까지 10% 할인된 1만 3,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 곰아저씨 레스토랑 스위치 버전 스크린샷 (사진출처: 닌텐도 e숍 공식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