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티바트 3번째 지역 이나즈마 출신 캐릭터 4인 소개

이나즈마는 몬드, 리월에 이어 세 번째로 등장 예정인 원신 티바트 대륙의 일본풍 지역이다. 이곳을 고향으로 둔 캐릭터 4인에 대한 정보가 공개됐다.

지난 7일, 1.6버전 업데이트로 추가되는 카에데하라 카즈하를 필두로, 요이미야, 카미사토 아야카, 사유 등 이나즈마 출신 캐릭터들의 세부 설정이 원신 공식 카페에 공개됐다. 원소 속성별로 구분하면 바람 2종에 불과 얼음이 각각 한명씩이다. 

이들 중 가장 먼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 예정인 인물은 카에데하라 카즈하다. 이나즈마 출신 떠돌이 무사로, 노숙을 하면서도 바람을 통해 기상을 예견하는 선천적 능력을 활용해 악천후를 잘도 피해 다닌다. 게임 스토리상 현재 리월의 남십자 함대에 머무르고 있으며, 오는 9일 한손검을 사용하는 바람 속성 5성 캐릭터로 게임에 등장한다.

다음으로 요이미야는 이나즈마 성의 폭죽장인이자 나가노하라 폭죽가게의 점장이다. 최고의 폭죽전문가인 그녀가 만든 제품은 이나즈마 성에서 해마다 열리는 여름 축제에 사용되기에, 성에서 요이미야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고 한다. 

이어 카미사토 아야카는 이나즈마의 유력 가문 ‘카미사토’의 아가씨다. 오빠이자 가주인 카미사토 아야토와 가문이 이끄는 야시로 봉행의 업무를 분담하고 있으며, 어질고 예의 바르며 성실하기까지 한 행동 덕분에 시민들로부터 ‘백로공주’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마지막으로 사유는 이나즈마 종발번대 소속 닌자로, 은신과 위장에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실력을 뽐낸다. 실력을 몰래 잠을 청하기 위해 쓴다는 점이 문제인데,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는 잠을 자면 키가 큰다고 믿기 때문이다.

카에데하라 카즈하 외 3인의 캐릭터 및 3번째 지역 이나즈마의 추가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이와 관련한 정보는 추후 공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