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형제 바짝 추격, 제2의 나라 구글 매출 3위

▲ 13일 구글 게임 매출 3위에 오른 제2의 나라 (자료출처: 구글플레이 공식 페이지)

지난 10일 출시된 넷마블 모바일 MMORPG 신작 ‘제2의 나라’가 사흘 만에 국내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3위를 달성했다.

제2의 나라는 13일 오후 4시 55분 기준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3위를 기록 중이다. 경쟁작이라 할 수 있는 리니지M, 리니지2M을 바짝 추격하고 있으며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파이널기어, 트릭스터M을 제쳤다. 세븐나이츠2 후 큰 한 방을 보여주지 못했던 넷마블 입장에서는 가뭄의 단비와 같은 결과라 볼 수 있다.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 지브리가 합작한 니노쿠니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RPG로, 두 개 세계를 오가는 스토리, 언리얼 4 기반 카툰 랜더링 그래픽 등을 특징으로 앞세웠다. 캐릭터 5종 중 하나를 골라 취향에 맞게 꾸미고, 다양한 이마젠(펫), 스페셜 스킬, 무기 등을 모으며 더 강하게 성장시킬 수 있다.

아울러 다른 유저와 함께 나라를 만드는 길드 개념의 킹덤, 물품을 주고받는 물물교환 등 커뮤니티 요소를 지원하며, 왕국 훈련장, 차원의 경계, 이마젠 탐험 등 다양한 PvE 및 PvP 콘텐츠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