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관광청 홍보 영상에 '어크: 발할라'가 등장했다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에 묘사된 자이언트 코즈웨이(위)와 실제 경관(아래) (사진출처: 디스커버 아일랜드 영상 갈무리)
▲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에 묘사된 자이언트 코즈웨이(위)와 실제 경관(아래) (사진출처: 디스커버 아일랜드 영상 갈무리)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에는 아일랜드 일부 지역이 등장한다. 아일랜드 지역 역시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답게 자연 경관 묘사가 뛰어나기로 평판이 자자한데, 아일랜드 관광청이 유비소프트와 제휴를 맺고 게임 속 명소들을 현실과 비교하는 영상을 제작했다.

해당 영상에는 육각형 돌로 이루어진 주상절리 '자이언트 코즈웨이'를 비롯해 아일랜드 3대 명산인 '벤 불벤', 아일랜드의 수도이자 항구도시인 '더블린', 고대 아일랜드 종교 유적지인 '힐 오브 타라' 등이 실제와 게임 속 모습이 나뉘어 소개되고 있다. 

게임 속 자연 경관과 현실을 비교하며 관광지를 소개하는 방식은 과거 '고스트 오브 쓰시마' 등이 선보인 바 있으며, 이번 캠페인 역시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를 플레이 해 본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는 각종 유적지와 자연 경관을 실제에 가깝게 표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지난 2019년에는 프랑스 노트르담 대성당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복원 작업에 해당 건축물을 1 대 1 비율로 재현한 3D 모델링을 제공하기도 했다.

▲ 아일랜드 경관과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게임 속 풍경을 비교한 홍보 영상 (영상출처: 디스커버 아일랜드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