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게임이 견인, 조이시티 역대 최대 분기매출 달성

▲ 조이시티 CI (사진제공: 조이시티)

조이시티가 올해 2분기에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조이시티는 지난 19일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542억 원, 영업이익은 62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5.96%, 38.4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억 1,700만 원으로 무형자산 및 선급금에 대한 손상차손이 반영되어 전년 동기 대비 97% 줄었다.

2분기에 조이시티는 분기 최대 매출을 올렸고, 2019년 4분기 이후 6분기 연속 매출 상승을 기록 중이다. 조이시티는 2분기 실적에 대해 프리스타일 시리즈 중국과 한국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 건쉽배틀: 토탈워페어 등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이 꾸준히 성과를 낸 결과라 설명했다. 실제로 조이시티는 지난 6월 건쉽배틀: 토탈워페어가 월 매출 7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조이시티는 하반기에 모바일 RPG 프로젝트 M과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젝트 NEO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자회사 로드비웹툰에서 제작 중인 웹툰도 4분기부터 연재한다.

▲ 조이시티 2분기 잠정실적 (사진출처: 전자공시)
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