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과 외계인이 함께 나오는 추리게임 '라스트 스탑' 출시

▲ 새로운 인터랙티브 무비게임 '라스트 스탑'이 출시됐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독특한 분위기와 배경을 자랑하는 인터랙티브 무비게임이 출시됐다. 마법과 SF, 추리물을 한 데 묶은 '라스트 스탑'이 그 주인공이다.

안나푸르나 인터랙티브는 지난 23일, 인디게임 개발사 버라이어블 스테이트에서 제작한 신작 '라스트 스탑'을 출시했다. 라스트 스탑은 인터랙티브 무비 형태의 3인칭 어드벤쳐 게임으로 런던을 배경으로 주인공들이 펼치는 신비로운 경험을 다루고 있다. 주인공은 총 세 명으로 일상에서 답답함을 느끼는 고등학생 도나, 혼자서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중년 존, 성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미나 등이 있다. 

게임은 세 캐릭터의 이야기가 병렬적으로 진행되는 앤솔로지 드라마의 구성을 띄고 있다. 플레이어는 상황에 맞는 선택지를 골라가며 각 캐릭터의 이야기를 감상하면 된다. 이 과정에서 플레이어는 마법을 경험하기도 하고 외계 행성에서 외계인을 만나기도 한다. 처음에는 별다른 관계가 없어 보였던 세 명의 주인공은 어느 순간 특정 장소에서 만남을 갖고, 종국에는 하나의 결말을 위해 달리게 된다. 

라스트 스탑은 PS4, PS5, Xbox 시리즈 X/S, Xbox One, 닌텐도 스위치, 스팀을 통해 즐길 수 있으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

▲ '라스트 스탑' 공식 트레일러 (영상출처: 안나푸르나 인터랙티브 공식 유튜브)




▲ '라스트 스탑'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공식 스팀페이지)
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