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2: 레저렉션, 14일부터 멀티플레이 테스트한다
게임메카 박재형 기자
2021.08.11 10:15
오는 9월 정식 출시되는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오픈 베타 일정이 공개됐다. 이번 테스트는 2회에 걸쳐 진행되며, 멀티플레이를 체험할 수 있다.
블리자드는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의 출시 전 마지막 테스트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테스트는 예약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시작되는 비공개테스트, 그리고 다음 주 주말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개테스트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비공개테스트는 예약 구매자를 대상으로 하며 8월 14일 오전 2시부터 8월 18일 오전 2시까지 게임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공개테스트는 8월 21일 오전 2시부터 8월 24일 오전 2시까지 진행되며 예약 구매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홈페이지에서 게임을 다운로드해 즐길 수 있다. 또한 이 기간에는, 플랫폼 간 진척도 공유 기능도 체험해 볼 수 있다. 비공개테스트 때 생성한 캐릭터는 공개테스트에서도 연속해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 기간에는 앞선 테스트에 포함되지 않았던 성기사와 드루이드가 추가되어 총 다섯 가지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싱글플레이만 가능했던 이전과 달리 멀티플레이 체험이 가능해, 최대 8명의 플레이어가 함께 싸우거나 또는 PvP 전투에서 서로 힘을 겨룰 수 있다. 게임 플레이는 1막과 2막까지 진행 가능하며 별도의 레벨 제한은 없다.
디아블로 2: 레저렉션 공개테스트는 PC, Xbox 시리즈 X, Xbox One, PS5, PS4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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