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 시리즈 개발한 요코오 타로, 신작은 카드 RPG

▲ 보이스 오브 카드 드래곤 아일랜드 공식 로고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니어(NieR) 시리즈로 유명한 게임 제작자 요코오 타로가 만든 신규 카드 게임, 보이스 오브 카드 드래곤 아일랜드(Voice of Cards Dragon Island)가 첫 선을 보였다.

지난 9일 발표된 보이스 오브 카드 드래곤 아일랜드는 니어 시리즈와 드래그 온 드라군(DoD) 시리즈로 인기 게임 제작자 반열에 오른 요코오 타로와 사이토 요스케 등 해당 시리즈 개발팀이 제작한 카드를 활용한 테이블탑 RPG다. 현재 신규 트레일러 및 티저 사이트만 공개된 상태로, 플랫폼이나 상세 게임 내용 등은 아무것도 알려지지 않았다.

▲ 보이스 오브 카드 드래곤 아일랜드 신규 트레일러 (영상출처: 스퀘어에닉스 공식 유튜브)

영상에서는 검과 마법, 상상력과 같은 키워드, 그리고 용을 타도하는 내용 등이 지나가며 판타지적 요소가 가미됐음을 암시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대해 요코오 타로는 개인 트위터를 통해 드래그 온 드라군 시리즈가 아니라고 언급했으며, 소셜 게임 역시 아님을 강조했다.

장르를 제외한 대응 플랫폼과 가격, 출시일은 미정이며, 스퀘어에닉스는 해당 게임에 대한 정보를 게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김경민 기자 기사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