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기능 없는 게이밍 매트리스 등장

게이밍 가구의 끝판왕 게이밍 매트리스가 등장했다 (사진출처: 바우트 공식 홈페이지)
▲ 게이밍 가구의 끝판왕 게이밍 매트리스가 등장했다 (사진출처: 바우트 공식 홈페이지)

게임용 의자는 물론 마스크, 골무 등 다양한 게이밍 제품이 우후죽순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게이밍 매트리스까지 등장했다. 

일본의 게이밍 가구 전문 회사 '바우트(Bauhutte)는 지난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제품인 게이밍 매트리스를 공개했다. 이 매트리스는 두께 8cm의 고반발 우레탄을 활용했으며, 폼 내부에 형성된 주름을 통해 인체공학적인 구조를 띠고 있다. 두껍지 않아 쉽게 말아서 보관하거나 옮길 수 있으며, 운반이 쉽도록 전용 가방도 제공된다. 크기는 가로 폭 100cm, 120cm, 140cm로 세 종류가 있다.

명색이 게이밍 매트리스지만, 매트리스 이외에 게이밍 전용 특별한 기능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의자나, 모니터 암 등을 설치하고 꼬인 선 등을 정리할 공간이 있는 게이밍 데스크와는 달리 이 매트리스는 오롯이 매트리스의 기능만 보유하고 있다. 장점이 있다면, 같은 회사에서 제작하는 게이밍 침대와 데스크, 이불과 좋은 궁합을 자랑한다. 특히 게이밍 침대와는 사이즈를 공유하기 때문에 별도 맞춤 제작 없이도 딱 맞는 침구류 세트를 구매할 수 있다.

게이밍 매트리스는 바우트 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바우트 사는 이 밖에도 화장실에 편하게 갈 수 있는 게이밍 웨어와 책상 주위에 과자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책상 등을 판매하고 있다.




▲ 게이밍 매트리스 소개 스크린샷 (사진출처: 바우트 공식 홈페이지)
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