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젝트 싸움 중요해진다, 롤 내년 프리시즌 테스트 시작
게임메카 김경민 기자
2021.10.20 14:27
20일부터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 2022 시즌 테스트가 시작된다. 테스트 기간은 4주이며, 오브젝트에 많은 변화가 찾아온다.
앞서 이야기한대로 내년 시즌에는 오브젝트에 새로운 요소가 도입된다. 우선 신규 드래곤 2종이 등장한다. 맵에 모습을 감출 수 있는 가스 구역을 생성하고 처치한 팀에게 사망 직전 일시적인 부활 효과를 주는 ‘화학공학 드래곤’과, 맵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관문’을 생셩하고 처치한 팀에게 적 공격 시 둔화 능력을 주는 ‘마법공학 드래곤’이다.
이어서 뒤처진 팀에게 역전의 기회를 주는 목표물 현상금이 도입된다. 두 팀 간 격차가 벌어지면 뒤처진 팀에 포탑, 드래곤, 바론 처치 시 추가 골드를 준다. 추가 골드는 최대 60%까지 증가한다. 이와 함께, 초반에 미치는 영향이 과하게 크다고 평가된 협곡 바위 게가 하향된다. 더 잡기 쉬워지며, 획득 경험치도 낮아진다 이 외에도 탱커, 서포터, 미드를 겨냥한 신규 아이템이 추가됐고, 활용도가 낮은 룬을 개편했다.
라이엇게임즈는 “테스트는 초안 상태로 적용되며, 피드백을 통해 변경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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