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젝트 싸움 중요해진다, 롤 내년 프리시즌 테스트 시작

▲ 2022 프리시즌 테스트를 진행하는 리그오브레전드 (사진출처: 리그오브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20일부터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 2022 시즌 테스트가 시작된다. 테스트 기간은 4주이며, 오브젝트에 많은 변화가 찾아온다. 

앞서 이야기한대로 내년 시즌에는 오브젝트에 새로운 요소가 도입된다. 우선 신규 드래곤 2종이 등장한다. 맵에 모습을 감출 수 있는 가스 구역을 생성하고 처치한 팀에게 사망 직전 일시적인 부활 효과를 주는 ‘화학공학 드래곤’과, 맵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관문’을 생셩하고 처치한 팀에게 적 공격 시 둔화 능력을 주는 ‘마법공학 드래곤’이다.

이어서 뒤처진 팀에게 역전의 기회를 주는 목표물 현상금이 도입된다. 두 팀 간 격차가 벌어지면 뒤처진 팀에 포탑, 드래곤, 바론 처치 시 추가 골드를 준다. 추가 골드는 최대 60%까지 증가한다. 이와 함께, 초반에 미치는 영향이 과하게 크다고 평가된 협곡 바위 게가 하향된다. 더 잡기 쉬워지며, 획득 경험치도 낮아진다 이 외에도 탱커, 서포터, 미드를 겨냥한 신규 아이템이 추가됐고, 활용도가 낮은 룬을 개편했다. 

라이엇게임즈는 “테스트는 초안 상태로 적용되며, 피드백을 통해 변경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김경민 기자 기사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