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 역대 최다 기록, 몬스터 헌터 월드 2,000만 장 돌파

▲ 전세계 출하량 2,000만 장을 돌파한 몬스터 헌터 월드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몬스터 헌터 월드가 전세계 출하량 2,000만 장을 기록했다. 이는 캡콤이 낸 게임 중 역대 최다 기록이다. 

이 기록은 몬스터 헌터 월드 본편과 확장팩 아이스본을 더한 합본 패키지를 더한 수치다. 캡콤은 19일 첫 2,000만 장 출시를 밝히며 “몬스터 헌터 월드는 출시 한 달만에 캡콤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게임이 됐고, 아이스본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2,000만 장 출시를 달성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8년 1월에 출시된 몬스터 헌터 월드는 3일만에 출하량 500만 장을 달성했고, 40여 일 만에 750만 장을 찍으며 캡콤 단일 게임 중 가장 많이 팔린 게임에 올랐다. 아울러 8월 발매된 PC 버전을 기점으로 출하량 1,000만 장을 넘겼고, 3년 만에 2,000만 장에 도달했다. 이로써, 몬스터 헌터 시리즈 전체 누적 출하량은 7,500만을 기록했다.

한편, 몬스터 헌터 월드 후속작 라이즈는 9월 24일 기준 누적 출하량 750만을 기록 중이다. 캡콤은 내년 1월에 몬스터 헌터 라이즈 PC 버전을 스팀에 출시할 예정이며, 여름에는 확장팩 ‘선브레이크’를 선보인다.
김경민 기자 기사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