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제 확정, 명일방주 애니메이션 나온다
게임메카 김경민 기자
2021.10.25 10:34
하이퍼그리프(Hypergryph)가 개발하고 요스타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타워디펜스, 명일방주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
요스타는 24일, 명일방주 공식 유튜브를 통해 애니메이션 시리즈화를 알리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는 노이즈 낀 화면과 함께 작품의 메인 빌런이자 과격 감염자 테러 단체 ‘리유니온’의 습격으로 피해를 입은 체르노보그의 상황이 담겼다. 그리고 로도스 아일랜드의 리더 아미야가 박사를 찾아 탈출하려는 장면도 함께 선보여졌다.
명일방주는 ‘오리지늄’이라는 광물을 둘러싼 이야기를 담은 게임으로, 생존에 필수 요소로 자리한 오리지늄이 유발하는 광석병으로 인해 벌어지는 갈등이 주 스토리다. 치료가 불가능하고 전염성이 높아 차별을 당해온 감염자들 중 일부가 리유니온이라는 테러 단체를 설립해 이동도시 체르노보그를 습격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게임 내에서는 주인공이 감염자 문제를 처리하는 중립 기관 ‘로도스 아일랜드’ 소속 박사가 되어, 대원들을 통솔하며 리유니온의 테러를 막아낸다.
이번 애니메이션 시리즈 시즌 1의 타이틀은 ‘여명의 전주곡’이다. 명일방주를 포함해 요스타가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의 애니메이션 PV를 전담해온 요스타 픽쳐스가 제작을 맡았다. 애니메이션 스토리와 비슷하게 박사를 찾아 체르노보그로 진입하는 로도스 아일랜드 대원들이나 테러 속 박사를 구해내는 장면 등으로 게임 초반부가 해당 애니메이션의 주된 내용이 될 것임을 유추할 수 있다.
명일방주 애니메이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게임이 제 손을 떠났던 적이 없었습니다. 늘 옆에서 즐거운 게임 이야기를 전하는 기자가 되고자 합니다.kdyoung1028@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