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 게임패스에 ‘스타듀 밸리’가 추가됐다

▲ 스타듀 밸리가 게임패스에 추가됐다 (사진출처: Xbox 게임패스 공식 홈페이지)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패스에 ‘힐링게임’ 스타듀 밸리가 입점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일, Xbox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게임패스에 합류하게 될 타이틀을 소개했다. 2일 앤빌(ANVIL)과 파이널 판타지 13-2, 워해머 40,000: 배틀섹터 등을 시작으로 헤일로 인피니트, 에일리언: 파이어팀 엘리트, 어몽 어스 등 다양한 게임패스 신규 합류 게임들이 선보여졌다. 하지만 이들 중에서도 유독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은 게임은 스타듀 밸리였다.

스타듀 밸리는 1인 개발자 에릭 바론의 야심작으로, 농장경영이라는 비교적 흔한 장르에 NPC와 교류하고 게임 속 수많은 마을 사람 중 하나로 살아간다는 목가적 생활 요소가 가미된 것이 특징이다. 인디게임 답지 않은 방대한 콘텐츠와 선택에 따라 수많은 분기로 나뉘는 선택, 그 결과가 세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섬세하게 표현해 스타듀 밸리만의 고유 장점으로 부각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Xbox 게임패스는 지난 11월 발매된 포르자 호라이즌 5를 필두로 헤일로 인피니트 등 다양한 기대작들이 호평받으며 입지를 굳히고 있다. 여기에 12월 2일 추가된 스타듀 밸리 역시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유저가 많아, 장기적으로 게임패스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데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민 기자 기사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