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훈 대표 사임,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단독 체제로

카카오게임즈 남궁훈이 대표이사에서 사임한다 (사진제공: 카카오게임즈)
▲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에서 사임한 남궁훈(좌), 단독 대표이사가 되는 조계현(우) (사진제공: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남궁훈 각자대표가 카카오의 미래 이니셔티브 센터장으로서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대표이사 직을 사임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일, 카카오 미래 이니셔티브 센터장에 선임된 남궁훈 전 대표는 김범수 의장과 함께, 카카오공동체의 미래 10년을 위한 글로벌 시장 공략과 미래 먹거리 발굴 등 통합 로드맵 구상과 실행에 더욱 속도를 낸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조계현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고 새로운 출범을 알렸다. 이와 함께, 한상우 CSO를 수석 부사장으로, 안양수 CTO 등 임원 인사를 진행하고, 시즌2를 위해 힘을 모은다.

회사 측은 카카오게임즈 시즌2를 위해 글로벌 게임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변화와 성장의 폭을 넓히기 위한 경영 체계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