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1억 원, 로스트아크 '2022 로열 로더스' 예선 접수
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2022.01.13 16:03
13일, 스마일게이트가 자사 MMORPG 로스트아크의 PvP 최강 팀을 가리는 e스포츠 대회 '2022 로열 로더스의 예선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총 128개의 팀을 모집하는 이번 대회의 예선 접수는 지난 12일 부터 시작해 23일까지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원정대 내 전투 레벨 50 이상의 캐릭터가 있는 모험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총 3명의 모험가가 한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선정된 참가자들의 예선전은 2월 5일(토)과 6일(일) 양일에 걸쳐 온라인으로 펼쳐진다. 예선전은 조별 리그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각 조의 1위인 16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2022 로열 로더스는 더 많은 킬 스코어를 기록한 팀이 승리하는 '섬멸전'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참가자는 경기 전 사전에 제출한 세 개의 캐릭터 중 하나를 자유롭게 선택하기에 상황에 맞춘 다양한 조합과 전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회의 상금 규모도 더욱 확대되어 최종 우승팀에게는 4,0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외에도 우수 선수들을 선정해 상금을 별도로 마련하는 등, 총 상금은 1억 원에 달한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코로나의 확산으로 인해 첫 대회 이후 오랜만에 다시 선보이게 된 이번 ‘2022 로열 로더스’에 로스트아크와 e스포츠를 사랑하시는 모험가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대회는 상금 규모의 확대는 물론 e스포츠로서 더욱 완성도 높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 만큼 재미있게 즐겨 주시길 바란다. 더불어, 로스트아크 PVP 최강팀의 영예에 도전하는 용기 있는 모험가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로스트아크 ‘2022 로열 로더스’의 본선은 오는 2월 19일(토)부터 시작된다. 3월 19일(토)로 예정된 결승전까지 약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본선의 모든 경기는 로스트아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외 자세한 정보는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