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커츠펠 국내 서비스 15일 확정, 사전 다운로드는 10일

오는 15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하는 커츠펠 (사진제공: 넥슨)
▲ 오는 15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하는 커츠펠 (사진제공: 넥슨)

넥슨이 서비스하고 코그(KOG)가 개발한 신작 PC온라인게임 '커츠펠'이 오는 2월 15일 정식 출시된다.

9일 공개된 커츠펠 개발진 인터뷰 영상에서, 제작진은 출시 일정과 향후 운영 계획 등을 전했다. 오는 10일부터 사전 다운로드가 시작되며, 닉네임 선점과 커스터마이징을 통한 캐릭터 생성도 진행된다. 이후 15일 국내 정식 출시된다.

출시 후, 커츠펠의 BM 계획도 발표됐다. 실력과 경험이 중시되는 배틀장르 특유의 게임성을 해치지 않도록 PvP 성능이나 능력치를 바꾸는 방식은 없으며, 대신 다양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 코스튬, 재치 있는 이모션(감정표현) 등 꾸미기 아이템 상품만 선보인다. 커츠펠 오규운 디렉터는 이에 대해 “과금이 PvP 결과에 미치는 영향은 전혀 없다고 확실하게 말씀드리겠다”라고 전했다.

BM은 철저히 꾸미기 아이템에 집중된다고 (사진제공: 넥슨)
▲ BM은 철저히 꾸미기 아이템에 집중된다고 (사진제공: 넥슨)

국내 출시 버전은 해외에서 진행된 스팀 앞서 해보기 버전에서 수집된 피드백이 반영돼 보다 편리한 게임 이용이 가능하도록 개선됐다. 출시 시점에는 ‘소드 탈리아(양손검)’, ‘댄스 오브 윈드(장궁)’, ‘디아볼릭 위치(지팡이)’ 등 총 6개의 카르마가 제공되며, 빠른 업데이트 주기로 신규 ‘카르마’를 추가할 계획이다.

커츠펠은 화려한 액션과 몰입도 높은 애니메이션 풍 그래픽을 앞세운 게임으로, 두 개의 무기를 자유자재로 바꿔가며 사용 가능한 ‘듀얼 카르마(무기)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배틀 액션의 재미를 선사한다. 근거리, 원거리 등 자신이 원하는 ‘카르마’를 선택해 스킬, 커맨드를 사용하며 다양한 콤보 액션을 구사할 수 있으며, 스킬 연계와 ‘분노 스킬’을 적절히 활용해 화려한 액션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다 (사진제공: 넥슨)
▲ 출시 시점에는 총 6종의 카르마를 선택할 수 있다 (사진제공: 넥슨)

다양한 개인/단체 대전 모드도 존재한다 (사진제공: 넥슨)
▲ 1 대 1 PvP와 단체 대전 모드도 존재한다 (사진제공: 넥슨)

또한 1 대 1 PvP 콘텐츠 외에도 쟁탈전, 다승전, 점령전 등 팀원들과 협력해 상대를 쓰러트리거나 함께 던전을 클리어하는 모드도 준비돼 있다. 여기서는 카르마와 각자의 역할에 따라 상대를 협공하는 전략적 재미도 느낄 수 있다.

▲ 커츠펠 디렉터 인터뷰 (영상출처: 커츠펠 공식 유튜브 채널)

▲ 커츠펠 PM 인터뷰 (영상출처: 커츠펠 공식 유튜브 채널)

▲ 커츠펠 아트리더 인터뷰 (영상출처: 커츠펠 공식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