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더 개더링에 사이버펑크풍 신규 세트 출시됐다

▲ 매직: 더 개더링 신규 세트 '카미카와: 네온 왕조'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해즈브로)

해즈브로 자회사 위저즈 오브 더 코스트(이하 위저즈)는 11일, 매직: 더 개더링 신규 세트 카미가와: 네온 왕조(Kamigawa: Neon Dynasty)'를 출시했다.

2004년 출시된 카미가와 블록을 재해석한 카미가와: 네온 왕조는 원작 배경에서 1200년이 지난 네온 왕조를 담는다. 전작 감성을 지키면서도 네온 왕조의 밝고 미래지향적인 특성을 살렸다.

카미가와: 네온 왕조는 고층 빌딩과 벚꽃 나무가 우거진 네온 도시에서 사이버 닌자 카이토 시즈키가 실종된 카미가와 황제를 찾아야 한다. 이에 카이토는 플레인즈워커 타미요, 방랑자(Wanderer)와 함께 네온이 빛나는 언더시티를 여행하며 카미가와의 영적 세계 및 영혼과 기계들의 균형을 위협하는 미스터리를 조사한다.

이번 신규 세트는 자신이 조종하는 생물에 부착하거나 분리해 사용하며 유연한 전술을 펼칠 수 있는 재구성(Reconfigure)이 도입되며 양면카드(Double-faced cards), 영력(Channel), 인술(Ninjutsu) 등 기존 기능을 추가했다.

카드는 302장으로, 네온 왕조를 연상케 하는 '은은한 빛 프레임', 전통 포일 위에 특수 네온 잉크 색상이 더해진 네온 잉크 포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만화 '북두의 권' 하라 테츠오, 메탈 기어 솔리드 신카와 요지 등 유명 작가 다수와 합작한 전면 삽화 카드도 선보인다. 

카미가와: 네온 왕조는 매직: 더 개더링 아레나에서 플레이하할 수 있고, 18일에는 실물 카드도 나온다.  세트는 △세트 부스터 △콜렉터 부스터 △테마 부스터 △커멘더 덱 △번들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위저즈는 신규 세트 출시에 맞춰 17일까지 공식 매장 프리릴리즈 이벤트에 참가하면 카미가와: 네온 왕조 삽화가 그려진 랜덤 포토 카드를 증정한다. 아울러 부스터 박스 구매 시 우메자와 사토루 포일 보더리스 카드를 주고, 매장 첫 방문자에게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매직: 더 개더링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