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 드디어 틈새의 땅이 열렸다. 올해 최대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엘든 링이 출시되며 그 재미를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사전 기대감도 상당히 높았고, 출시 전 평단에서 극찬이 이어지며 엘든 링에 대한 관심도 최고조에 올랐다.
이러한 엘든 링의 세계를 게임 밖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엘든 링 원화와 관련 작품이 전시된 특별전 '빛 바랜 자여, 일어나라'가 열린 것이다. 실물 크기로 제작된 거대한 말레니아 스테츄, 게임에 등장하는 무기 중 하나인 군주군의 직검 모형이 눈길을 끌었고, 엘든 링 국내 출시를 기념하 한국 일러스트레이터와 협업한 특별 일러스트도 전시됐다.
이번 전시회는 미디어를 대상으로 진행됐고, 본래는 일반 전시도 열릴 예정이었다. 다만 일반 전시에 대해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며 일반 전시는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3월 중 현장을 담은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 설명했다.
일반 전시가 취소된 것이 아쉽게 느껴질 정도로 전시회 현장에는 눈길을 끄는 볼거리가 가득했다. 게임메카는 엘든 링: 특별전 현장 곳곳을 카메라에 담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