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의 귀환, ‘마법사의 밤’ 콘솔 버전 12월 출시 확정

▲ '마법사의 밤' 콘솔 버전이 오는 12월에 출시된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SNS)

풀보이스 탑재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타입문의 비주얼 노벨 '마법사의 밤' 콘솔 버전이 오는 12월에 출시된다. 

타입문은 마법사의 밤 10주년을 맞은 12일, 카도카와 쇼텐에서 발행하는 자사 전용 잡지인 타입문 에이스 14호를 통해서 마법사의 밤 콘솔 버전과 관련된 새로운 정보를 공개했다. 이번 잡지에서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마법사의 밤은 12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정확한 출시 날짜는 아직 미정이다. 더불어 이번 콘솔 버전에 추가되는 풀 보이스를 담당할 성우진도 공개됐다. 

마법사의 밤은 월희에서 토오노 시키에게 마안 억제 안경을 준 마법사 '아오자키 아오코'의 과거를 다룬 작품으로, 2012년 4월 12일에 출시됐다. 타입문 세계관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마법에 대한 설정을 깊게 다루고 있으며, 다른 타입문 게임들과 연관성이 높은 게임이라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콘솔 버전은 풀 보이스 대사가 추가되며, 그래픽 또한 풀 HD로 개선되는 것이 특징이다.

마법사의 밤 콘솔 버전은 오는 12월에 PS4와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된다.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으며, PC판 재출시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 '마법사의 밤' 공식 트레일러 (영상출처: 타입문 공식 유튜브)

▲ 마법사의 밤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게임 공식 트위터)

▲ 타입문 에이스 14호 표지 (사진출처: 게임 공식 트위터)
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