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투온 리부트: R, 스팀 앞서 해보기에서 출시로 전환

▲ 이지투온 리부트: R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네오노비스)

네오노비스는 15일, 이지투온 리부트: R이 1년여간의 앞서 해보기를 마치고 스팀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지투온은 아케이드로 출시됐던 리듬게임 이지투디제이(EZ2DZ)를 PC로 이식한 게임이다. 2019년, 네오노비스에서 이지투온 IP 독점 사용권 계약을 맺으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고, 작년 3월에 스팀을 통해 이지투온 리부트: R 앞서 해보기를 진행했다.

앞서 해보기 초반에는 유저 평점이 '대체로 부정적'에 머물렀으나 개선을 거듭하며 4월 15일 기준으로 모든 평가는 '매우 긍정적', 최근 평가는 '압도적으로 긍정적'까지 올라갔다.

▲ 이지투온 리부트: R 티저 영상 (영상출처: 이지투온 공식 유튜브 채널)

지난 3월에 플레이어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라운지' 시스템과 게임 특징 중 하나인 리플레이 기반 버추얼 배틀 등을 추가했고, 이번 정식 서비스에는 뮤직비디오 기능과 기존 99레벨이었던 최고 레벨을 확장한다.

정식 서비스에 맞춰 신규 DLC도 출시된다.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 신곡이 수록된 프레스티지 패스와 기존 아케이드 시리즈 '코드네임 바이올렛', 전용 테마 스킨이 포함된 퀀텀 컴플렉스 테마 팩이다.

이 중 프레스티지 패스는 챕터1과 챕터2로 나눠 출시되며, 14일에 챕터1(24곡)을 선보인 후, 해당 DLC 구매 유저에게 하반기에 챕터2(15곡)를 추가로 지급한다. 코드네임 바이올렛과 퀀텀 컴플렉스 테마 팩 2종. 한정판 패널 스킨 리미티드(Limitid)는 앞서 해보기 참여 유저에게 무료로 지급한다.

네오노비스 전경수 대표는 "1년여 간의 얼리 엑세스 기간을 통해 프로듀서 ‘FOX-B’를 필두로 한 개발자들과 유저 간의 긴밀한 소통으로 완성도를 더해왔다"며,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인 음원 업데이트와 기능 및 컨텐츠 업데이트를 통하여 음악게임을 사랑하는 모든 게이머들에게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이지투온 리부트: R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지투온 리부트: R 신규 오리지널 DLC 프레스티지 패스 가격은 39,700원이며, 코드네임 바이올렛과 퀀텀 컴플렉스 테마 팩은 각각 9,800이다. 정식 출시를 기념해 출시 후 1주일 동안 이지투온 리부트: R 본편과 타임트래블러 DLC는 15%, 신규 DLC 3종은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이지투온 리부트: R 스팀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