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팀] 대세 게임 되나? 50 대 50 분대전 FPS 스쿼드

4월 15일 오후 2시 기준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TOP10 (자료출처: 스팀)(국내에서 노출되지 않은 게임표시를 위해 미국 IP로 접속한 순위입니다.)
▲ 4월 18일 오전 10시 기준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TOP 10 (자료출처: 스팀)
(국내에서 노출되지 않은 게임표시를 위해 미국 IP로 접속한 순위입니다.)

18일,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TOP 10에 다시금 ‘스쿼드’가 올라섰다. 순위 상승에는 주말 간 진행된 무료 플레이와 25% 할인 판매 진행으로 무료 플레이 중 게임에 매력을 느낀 이들의 구매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스쿼드는 50 대 50 대규모전이 가능한 멀티플레이어 FPS 인디게임이다. 일정 수의 인원이 소속된 하나의 분대가 여럿 모여 대규모 집단작전, 전략, 계획수립 등을 소통과 협동을 중심으로 진행하며 전투의 현장감을 살려냈다. 넓고 현실성 있게 구현된 20개의 맵과, 차량 혹은 탱크를 이용하는 게임플레이, 그리고 병사의 특성에 맞춰 자유자재로 가능한 기지건설 등이 콘텐츠의 중심이 된다.

시가전부터 탱크전까지 지역에 맞춘 전략과 전술이 필요하다 (사진출처: 스쿼드 스팀 페이지)
▲ 시가전부터 탱크전까지 지역에 맞춘 전략과 전술이 필요하다 (사진출처: 스쿼드 스팀 페이지)

▲ 스쿼드 런치 트레일러 (영상출처: 스쿼드 공식 유튜브 채널)

유저 리뷰에 따르면 스쿼드의 매력은 ‘지속적이고 즉각적인 소통’에서 시작한다. 지역 별 서버가 나누어져 있기는 하나, 어느 서버를 가든 국적에 상관 없이 처음 진행하는 유저들도 짧은 영어만 할 줄 안다면 소통이 가능해 게임의 분위기에 적응하기 쉽다. 이는 부족한 UI나 HUD 설명을 대신해 신규 유저의 유입을 돕는 수단으로도 작용한다.

정통 밀리터리 전술 FPS처럼 극도로 높은 현실성을 추구하는 대신 시각적, 청각적 요소를 끌어올려 인디게임에서 구현할 수 있는 한계를 잘 타협했다는 평도 다수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런 장점이 유저들에게 어필했기 때문인지, 주말 간 진행됐던 무료 플레이로 ‘스쿼드’에 재미를 붙인 유저들이 구매를 함에 따라 순위도 더욱 상승세를 보였고다. 일일 동시접속자도 2만 6,104명을 등록했다.

4월 15일 오후 2시 기준 스팀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20 (자료출처: 스팀)
▲ 4월 18일 오전 10시 기준 스팀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 (자료출처: 스팀)

한편,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뱀파이어 서바이버즈에서 0.5.0 업데이트 이후 콘텐츠를 즐긴 유저들의 이탈이 확인 됐다. 최고 판매 순위는 지난 15일 15위였던 순위는 현재 20위까지 떨어진 상태며, 이외 눈에 띄는 순위변동은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