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8인의 모험가, 옥토패스 트래블러 2 내년 2월 출시

▲ '옥토패스 트래블러 2'가 공개됐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픽셀과 3D가 조합된 독특한 그래픽 스타일과 고전 JRPG의 특징을 가득 담아 좋은 평가를 받았던 옥토패스 트래블러가 후속작 옥토패스 트래블러 2로 돌아온다.

스퀘어에닉스는 지난 13일, 닌텐도 다이렉트 온라인 방송을 통해 자사 신작 RPG 옥토패스 트래블러 2를 공개했다. 전작 옥토패스 트래블러는 이름 그대로 8명의 주인공이 각기 다른 모험을 펼치고 종국에는 함께 뭉쳐 한 가지 이야기를 펼치는 게임으로, 고전 RPG가 연상되는 플레이 방식과 독특한 그래픽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약 4년 만에 발표된 후속작에서도 이름에 맞게 검사, 무희, 상인, 학자, 도적, 신관, 사냥꾼, 약사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8명의 주인공이 등장한다. 이번 작품의 배경은 새로운 대지 솔리스티아이며, 중세에 가까웠던 전작과 달리 증기 기관과 열차가 등장하는 근세와 개화 이전의 중국이 연상되는 동양풍 지역이 함께 존재한다. 오묘한 그래픽과 유려한 일러스트는 여전하며, 필드에서 캐릭터를 유혹해 함께 움직이는 등 다양한 필드 커맨드가 존재한다. 

옥토패스 트래블러 2는 오는 2023년 2월 24일, 닌텐도 스위치, 스팀, PS4, PS5 등으로 출시된다. 한국어 정식 지원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 '옥토패스 트래블러' 공식 소개 영상 (영상출처: 스퀘어 에닉스 공식 유튜브)






▲ '옥토패스 트래블러 2' 공식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공식 스팀페이지)
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