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년 만의 정식 후속작, 원숭이 섬으로의 귀환 출시

원숭이 섬으로의 귀환 메인 이미지 (사진제공: 디볼버디지털)
▲ 원숭이 섬으로의 귀환 메인 이미지 (사진제공: 디볼버디지털)

20일, 디볼버디지털은 '원숭이 섬으로의 귀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원숭이 섬으로의 귀환은 1991년 작 '원숭이 섬 2: 리척의 복수'의 결말 중 하나에서 파생되는 새로운 모험을 그린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 게임이다.

'원숭이 섬으로의 귀환'이 전개되는 시점은 가이브러쉬 쓰립우드가 좀비 해적 르척과의 재치 대결을 마친 뒤 많은 세월이 지난 뒤다. 게임은 원숭이 섬의 비밀을 찾지 못한 채 방황하는 가이브러쉬의 불만족을 채워줄 새로운 모험을 그릴 예정이다. 옛 친구들이나 새로운 캐릭터와 함께 영광을 차지하기 위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플레이어는 여전히 풍부한 미스터리와 음모 그리고 수많은 즐길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시리즈 초기 제작진 론 길버트의 테러블 토이박스와 원숭이 섬 판권을 보유한 루카스 필름이 협업한 '원숭이 섬으로의 귀환'은 31년만에 만나게 된 정식 후속작이다. 론 길버트 외에도 초기 원숭이섬 시리즈의 여러 제작진이 다시 만나 만든 게임이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주인공 가이브러쉬 쓰립우드의 성우도 변함없이 도미닉 아르마토가 맡는다.

'원숭이 섬으로의 귀환'은 PC와 닌텐도 스위치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한국어를 공식적으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