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랑그릿사 제작진 신작, 아르케랜드 정식 출시

▲ 아르케랜드 출시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즈룽게임)

즈룽게임 블랙잭 스튜디오는 7일, 자사 모바일 SRPG 신작 아르케랜드를 출시했다.

아르케랜드는 즈롱게임 블랙잭 스튜디오가 랑그릿사에 이어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절명 공주 아비아의 운명을 거스르는 모험을 담아냈다. 용린병으로 태어나자마자 시한부 선고를 받은 성역의 공주 아비아는 허약하지만 강인한 의지로 강대한 적과 맞서며 운명을 거스른 모험을 떠난다. 유저는 아비아에 의해 깨어난 이방인으로, 아비아와 함께 천계 대륙을 여행하며 다양한 동료와 만나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는다.

아울러 등장 캐릭터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는 서브 퀘스트를 즐길 수 있다. 야영지에서 모닥불을 피워놓고  선호하는 캐릭터와 소통하며 스토리를 전개한다. 비주얼적으로는 3D 카툰 렌더링을 채택했고, 신용우, 김하루 등 국내 성우진이 50편 이상의 컷신과 시나리오 풀 더빙에 참여했다. 아울러 유명 작곡가 시모무라 요코, 가수 헤이즈가 게임 OST에 참여했다.

플레이적으로는 보유한 캐릭터 중 원하는 것을 골라 팀을 꾸려 전투에 돌입하며, 아군과 적군이 턴을 주고받는다. 모든 캐릭터는 타일로 구분되는 맵을 따라 이동하며, 턴이 넘어오면 팀 내 모든 캐릭터에 전투, 이동 등 원하는 액션을 지정한 후 상대에 턴이 넘어가는 방식이다. 랑그릿사 핵심 플레이를 계승하는 한편, 선공, 추격, 협공 등 신규 전투 시스템을 담아냈다. 아울러 함정 등 다양한 지형요소를 활용해 여러 방식으로 공략할 수 있다.

아르케랜드는 사전예약 참여자 170만 명을 기록했고, 게임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받거나, 아르케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PC 버전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즈룽게임 관계자는 "우리 개발진은 계속 게임의 최적화 작업에 힘을 쏟아 이용자분들에게 최고의 게임 퀄리티를 선사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르케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