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이터널 리턴에 전장이 열렸다

▲ 이터널 리턴 시즌 8 파자마 프리시즌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23일, 님블뉴런이 개발하고 자사가 공동 서비스하는 이터널 리턴 시즌 8 파자마 프리시즌을 시작했다. 

이번 시즌부터 전장 콘텐츠가 추가됐다. 전장은 게임이 펼쳐지는 루미아 섬 2일 차와 3일 차 낮에 생성되는 특수한 환경을 지닌 교전 구역이다. 전장으로 지정되는 구역은 전날 밤에 예고되며, 해당 지역에 사전에 위치한 이용자는 자동으로 참여한다.

전장에는 폭주 게이지가 적용되며 신경 안정제를 섭취해 게이지를 낮추지 않으면 사망한다. 신경 안정제는 적을 처치하거나 안정제 셔틀을 파괴해 획득할 수 있다. 전장에서 사망하면 급속 재생을 통해 다른 지역에서 부활하고, 최종 승자가 나오기 전까지 이탈할 수 없다.

전장에서 최종 승자가 되면 보상으로 초월 장비를 받으며, 이 장비는 루미아 섬에서 제작하는 아이템보다 강력한 지속 효과와 액티브 효과를 지닌다. 이 외에도 크레딧 획득 방법에 야생동물 처치가 추가됐고, 전송 콘솔 활용도를 높였다.

시즌 8 프리시즌과 함께 신규 시즌팩도 공개됐다. 시즌팩에서는 시즌 8에 출시되는 스킨을 획득할 수 있고, 상점에서 구매할 수 없는 영웅 등급 스킨도 얻을 수 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신규 시즌을 기념해 파자마 파티 이벤트를 진행한다. 플레이를 통해 미션을 달성하면 한겨울 엘레나 스킨을 등을 획득할 수 있다.